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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김영팔 (2009-02-20 21:19:59, Hit : 2272, Vote : 175)
제     목  
   박정희 대통령의 근검절약 생활





    
              
  

        
                
                













故 朴正熙大統領의 勤儉節約生活

 







 박정희의 헤진 혁대, 도금이 벗겨진 넥타이 핀.


1979년10월26일 저녁 경복궁 앞 국군병원에서는

 

이미 시체가 된 박정희를 놓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필자의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에서 인용한다.

 


두 정보부 경비원 유성옥과 서영준은 허리에 권총을 차고 있었다.

 

그 권총을 일부러 보이면서 둘러선 군의관과 위생병들에게

 

"꼭 살려야 해요" 라고 위협조로 말했다.

 

 

정규형 대위는 이우철 일병에게 심장 마사지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일병은 환자의 가슴 위로 올라가서 두 손을 포갠 뒤에

 

왼쪽 가슴을 몇 차례 강하게 눌렀다.

 

 동시에 정 대위는 수동식 인공호흡기

 

'암부'를 환자의 입과 코에 덮어씌워 놓고

 

 공기주머니를 눌러 공기를 허파로 밀어보냈다.

 


정 대위는 심장을 자극하여 박동하게 하는

 

강심제 에피네프린 20cc를 가슴에 주사했다.

 

심장마사지도 다시 했다.

 

 한 20분간 응급소생법을 실시했으나 결과는 회생불능이었다.

 


정 대위는 "도저히 안되겠습니다"라고 했다.

 

송계용 소령이 "돌아가셨습니다"라고곁에 버티고 있는

두 감시자에게 이야기했다.


"이 사람이 누구십니까.".


송 소령의 물음에 두 감시자는 대답이 없었다.

 

 

며칠 뒤 군의관 정규형 대위는 합수부에서 조사를 받을 때

 

"얼굴을 보고도 왜 각하인줄 몰랐는가"란 질문에 대해서

이렇게 답했다.


"병원에 들어왔을 때는 얼굴에 피가 묻어 있었고

 

감시자들이 응급처지 중에도 자꾸 수건으로 얼굴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시계가 평범한 세이코였고 넥타이 핀의 멕기가 벗겨져

있었으며 혁대도 헤져 있었습니다.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약간 있어 50여세로 보았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실로 미루어 각하라고는 상상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일부에서 원수처럼 욕을 퍼붓고 있는 박정희는 죽을 때

 

 '평범한 세이코, 멕기가 벗겨진 넥타이 핀, 헤진 혁대'를

차고 있었다.

 

 

 그의 집무실과 침실 화장실 물통에는 벽돌 한 장씩 들어 있었다.

 

 물을 절약하기 위해서. 그의 집무실에는 선풍기와 파리채가

있었다.

 

기름 절약을 위해서 한여름에도 에어컨 사용을 통제했던

 

그는 문을 열어놓고 선풍기를 틀면서 더위를 견뎠다.

 

 

벌레가 들어오면 파리채로 잡았다.

 

그가 죽을 때 입고 있던 바지는 허리 부분을 수선하여 늘린

것이었다.


趙甲濟 月刊朝鮮 편집장

 



5. 박정희와 정조(正祖)


개인의 응어리 민족차원서 푼 초인(超人)

 

 "책을 놓지 않았던 유교적 교양인....." 추진력은 골돌한

사색에서.....


1979년 11월3일 중앙청 광장에서 열린 고 박정희 대통령 영결식에서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영전에 바칠 때

 

국립 교향악단이 연주한 곡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였다.

 


낮은 음에서 시작되어 고음으로 치다른 뒤 꼭지점에 도달했다가

 

급격하게 사라지는 이 장엄한 곡은 니체가 쓴 같은 이름의

책 서문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곡처럼 박정희는 토종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초인(짜라투스트라)처럼

살다가 영웅에 어울리는 최후를 남기면서 사라져갔다.

 


이 니체의 책 서문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인간이란 실로 더러운 강물일 뿐이다.

 

 

인간이 스스로를 더럽히지 않고 이 강물을 삼켜버리려면

 

모름지기 바다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박정희는 질풍노도의 시대를 살면서 영욕과 청탁을 같이

들이마셨던 사람이다.

 

영웅이란 한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고 그 시대를 담는

그릇이며새로운 시대를 빚어내는 용광로이다.

 

그는 시대 정신을 반영하고 그 시대의 요구를 담아 현실

속에서 구현하는 사람이다.

 

영웅은 보통 난세에 나타나서 불꽃처럼 살다가 홀연히 사라진다.

 

그리하여 후세에 오래오래 계속되는 논쟁점을 남긴다.

 

바다처럼 청탁을 함께 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암살 순간에도 "난 괜찮아".


니체가 말한대로 스스로의 혼을 더럽히지 않고

 

청탁을 함께 쓸어담았다가 이를 소화하여 한반도라는 화폭에

 

큰 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박정희는 김일성과 차원을 달리하는 인간이다.

 

 

 김일성은 권력으로 부패했으나 박정희는 권력을 쥐고도

 

끝까지 맑은 혼을 유지하였다.

 


63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절에 쓴 '국가와 혁명과 나'에

 

그가 인용하여 실은 시의 한 구절은 '2등 객차에 불란서 시집을

읽는 소녀야 나는 고운 네 손이 밉더라'였다.

 


그는 이 시를 인용한 뒤에 '고운 손은 우리의 적이다'고 덧붙였다.

 

이 책 끝장에서 박정희는 '가난은 나의 스승이고 군림 사회와 특권
계층을 증오하는 것은
나의 생리'라면서 '서민 속에서 나고, 자라고, 일하고, 그리하여 그서민의 인정 속에서 생이 끝나기를 염원한다' 고 했다.

 


박정희는 1979년 10월26일 저녁 7시40분 김재규가 벽력 같은

고함을 지르면서 차지철을 쏠 때, 그리고 차지철이 실내 화장실로 달아날 때,
 이어서 김재규가 일어서서 4∼5초쯤 주저하다가

 

박정희의 가슴을 향하여 발사할 때 미동도 하지 않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다.

 

 

 이는 곁에 있었던 두여인의 일치된 증언이다.


차지철이 실내 화장실 문을 빼꼼이 열고  "각하 괜찮습니까" 하고 물었을 때

박정희는 "난 괜찮아"라고 했다.

 

 

 두 여인이 "각하 진짜 괜찮습니까"라고 했을 때 그는 또다시

"난괜찮아"라고 했다.

 

이 순간 그는 관통상으로 인해 등에서는

선혈을 콸 콸 쏟고 있었다.

 

 세계의 암살사를 다 뒤져도  이런 초인적인 장면을 발견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준비없이 맞이한 상황에서 그가 보여준 이 모습이야말로

 

인간 박정희의 꾸밈없는 진면목이다.

 


육영수는 선을 볼 때  박정희가 구두 끈을 푸는 뒷모습이 좋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인간은 앞 모습은 꾸밀 수가 있지만 뒷모습은 꾸밀 수가 없다.

 

 뒷모습이야말로 그 인간의 참 얼굴일 것이다.

 

 

총알이 허파를 꿰뚫고 지나간 뒤에도 "난 괜찮아"라는 말을 한

그의 마지막 모습이 바로 우리가 본 그의 뒷모습이었다.

 


이런 행동은 죽음과 오랫동안 대면해 왔던 사람, 그리하여 죽음과 친구가

된 사람만이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리라.

 

 

그는 어머니가 임신 했을 때 지워버리려고

그렇게 애썼던 생명이었다.

 

44세에 며느리를 둘이나 둔 어머니는 박정희를 임신하자

 

간장을 두 사발이나 마시고 기절해 보기도 하고 높은 데서

뛰어내려 상처를 내보기도 했다고 한다.

 


무거운 것을 배에 얹어서 뒤로 넘어져 보기도 했으나 뱃속의 생명은

지워지지 않았다.

 

그리하여 '태어나서는 안 될 생명'이 태어났고이 인물에 의하여

이 나라가 천지개벽의 변화를 겪었으니

 

운명적이란 말로써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박정희는 지옥의 문턱까지, 그리고 인생의 골짜기까지 떨어졌던 경험을

여러 번 했던 사람이다.

 

남로당에 포섭되었다가 탄로가 나서 전기고문을 받는 가혹한

수사 끝에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그의 인간됨을 아낀 많은 사람들의

운동에 의해서 생환했다.

 

 

그때 동거하던 이 모 여인은 가출하여 그를 버렸고 피난 중 부산의 어느 술집에서 이상한 관계로 재회했다.

 



마음은 여리지만 간은 컸던 사람.


박정희는 실연과 가난과 그에 따른 인간적 수모, 식민지 생활의

울분, 해방 후 사상 대결에서 겪었던 비참함을 하나의 거대한 응어리로 만들어 가슴 속 깊이 묻어두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응어리를 개인적 차원에서 해소하려 하지 않고 민족적 차원에서

풀어간 점에서 그가 혁명가임을 확인하게 된다.

 

 

 이 응어리는 그의 동력원이었다.


이 응어리로 해서 그는 미국에 도전하는 엄청난

오기를 부릴 수 있었다.

 

타고난 반골인 그는 경제개발을 통해서 물질적인 기반을 확보한 다음,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주국가의 건설을 최종목표로 설정했던 것이다.

 


박정희는 소심담대한 사람이었다.

 

 즉 마음은 여리고 부끄럼을 타며 간은 큰 사람이었다.

 

육영수와 선을 보러갈 때는 가슴이 떨려서 소주 한 병을 마시고
간 사람이 영구 앞에서는 태산처럼 의연했다.

 

 

그의 집무실은 서재로 불렸다.

 

그는 책을 손에서 떼지 않는 유교적 교양인이기도 했다.

 

 

정확한 용어 선택과 늘 핵심을 찌르는그의 말은

박정희가 1급 지식인이었음을 보여준다.


박정희의 추진력은 골똘한 사색에서 나왔다.

 

그가 이룩한 엄청난 물질적인 성취의 바탕이 되었던

 

이 정신력을 간과하고는 박정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말년의 박정희는 아내를 잃은 허전함으로 해서

내면이 해이해졌다.

 

그를 둘러싼 권력의 갑옷은 차지철 경호실장의

월권에 의해서 경직되어 갔다.


이 허전함과 경직됨의 틈바구니에서

김재규의 총탄을 허용했던 것이다.

 

그러나 박정희로 하여금 영웅으로 죽게 만든 김재규는

 

저승에서 박정희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지 누가 아는가.

 


글쓴이 : 김두영(전 청와대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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